인천서구문화재단,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드라마틱 베토벤’ 공연

2020 말러 콩쿨 3위 윌슨 응 지휘
한국인 최초 호넨스 국제 콩쿠르 우승한 피아니스트 손민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신선혜 기자 승인 2020.10.29 11:07 | 최종 수정 2020.10.29 12:59 의견 0

 

서구문화재단,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공연 ‘드라마틱 베토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드라마틱 베토벤’이 다음 달 5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29일 인천서구문화재단에 따르면 ‘드라마틱 베토벤’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공립우수공연으로 선정된 고품격 클래식 음악 공연이다.

탄생 250주년을 맞은 작곡가 베토벤의 곡 중 국내외에서 가장 사랑받는 ‘운명교향곡’과 베토벤이 유일하게 작곡한 오페라 ‘피델리오’ 중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이 윌슨 응의 힘있고 섬세한 지휘 아래 연주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 이후 탄탄한 연주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2002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한국 대표로 참가, 2006년 일본 가와사키현 초청 연주회, 2014년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6년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인 La Folle Journée Festival’에 한국 오케스트라 유일 공식 초청을 받는 등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현지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2019년 10월에는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독일 베를린필하모니홀과 쾰른필하모니홀에서 공연했고 프랑스 Metz en scènes 초청을 받아 메츠시 아스날홀에서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연주를 가졌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관객들은 베토벤의 요동치는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지휘를 맡은 윌슨 응은 2020년 7월 독일 밤베르크에서 개최된 독보적 권위의 말러 지휘 콩쿠르 3위에 입상한 지휘자로 1989년 홍콩에서 태어나 베를린 예술대학교와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하고 퍼시픽 음악제와 음악제에서 펠로우로 선정됐으며 베르타르트 하이링크, 데이비드, 진먼, 조시노링턴의 마스터클래스 대상에 선정됐다.

2019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2019 교향악축제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의 전당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제100회 전국체전 기념특별공연 등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내를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캐나다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 및 호넨스 프라이즈를 수상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이례적으로 뉴욕 타임즈 선데이 에디션에서 그를 ‘특별한 예술가’라 칭하며 주목해야 하는 피아니스트로 절대적인 찬사를 보냈다.

2015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초빙돼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많은 국제 콩쿠르 입상자들을 배출해왔다. 또한 국제 콩쿠르 등 권위있는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지속적으로 초빙되고 있다.

그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 앨범을 지난 9월 소니클래식 레이블로 발매했다. 이번 ‘드라마틱 베토벤’에서 그가 해석한 베토벤의 작품 ‘피아노 협주곡 제5번’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드라마틱 베토벤’은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와 엔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인천서구문회회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객석 거리두기좌석제를 시행하고 입장 전 체온측정 및 전차출입명부 QR체크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선 표시에 따른 관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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