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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미래당, 특검이 궁금증 해결사냐"文대통령 연루 '합리적 의심' 주장에 "그런 논리면 홍·안·유 더 무리한 일 벌였을 것"
박종완 기자 | 승인 2018.05.11 18:01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KJT뉴스

[KJT뉴스-박종완 기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바른미래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드루킹 특검을 주장하고 나선 것과 관련 “특검이 막연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호기심 천국 예능팀이냐”며 “요구를 하려면 단서를 가지고 오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특검은 호기심 천국 예능팀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특검은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자세로 만들 수는 없다”며 “경찰과 검찰의 수사결과를 보고 결정해야 하고, 그 조사 범위도 객관적인 근거에 입각해 정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의 ‘문 대통령도 특검 수사대상’이라는 주장에 대해 “아무런 근거도 없는 요구를 하면서, 그 요구를 안 들어주면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라니 이 무슨 억지 논리고 유치찬란한 주장이냐”면서 “근거도 명분도 없고, 경찰·검찰도 안중에 없고, 오로지 정략적 계산만 있는 대선 특검에 절대로 응해선 안 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드루킹과 알던 김경수 의원이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기 때문에 대통령도 당연히 드루킹의 활동을 알았을 것이라는 추정이 합리적 의심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런 기준이라면 19대 대선 당시 홍준표·안철수·유승민 후보야말로 매크로 등을 이용한 여론조작을 대대적으로 했을 것이란 충분한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 후보의 경우 상승세일 때 캠프 내부에서 역전도 가능하다고 믿지 않았느냐”면서 “얼마나 무리한 일들을 많이 했겠느냐”고 주장했다. 

더불어 “홍준표 후보는 안 후보를 물리치고 적어도 2위는 해야 한다는 데 정치 생명을 걸었고, 선거비용 보전 기준인 득표율 15%를 넘지 못하면 당이 재정적으로 파산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있었다”면서 “유승민 후보도 막판 단일화를 할 수도 있고, 최소 10%는 넘어야 선거비용의 절반을 보전받아 당을 존립시킬 수 있기 때문에 득표율 제고에 사활적 이해가 있었다”며 “얼마나 무리한 일들을 많이 했겠느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는 누구도 선거에 질 것을 예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나칠 만큼 부자 몸조심하는 분위기였다”면서 “대선 관련 불법여론조작을 특검 대상으로 한다면 문재인 대통령보다 홍준표·안철수·유승민 후보 캠프를 조사하는 것이 더 합리적 의심의 요건을 충족한다”며 “이런 지적에 야당은 무어라 답변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박종완 기자  news82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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