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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추경 더이상 미룰 여력이 없다…야야, 18일 처리 합의""추경에 일자리 문제에 대한 내용이 많이 포함"
박종완 기자 | 승인 2018.05.16 14:34
홍영표 더불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KJT뉴스-박종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당 안팎의 졸속처리와 5·18 폄훼 비판에도 오는 18일 추경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조선업의 침체가 매우 심각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추경을 더 이상 미룰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과 함께 드루킹 특검 등 야당과 합의 한 사실을 적시하며 “이번 추경은 정부가 지난 4월 6일 제출했지만, 41일 동안 계류 중인 예산안”이라면서 “추경의 시급성이 있기 때문에 여야가 불가피하게 (18일) 저녁 8시에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당의 졸속 처리 비판에는 “그간 예산정책처, 전문위원실에서 충분한 검토가 있었고 과거에도 추경을 3일 만에 처리한 전례가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이 70.3%로 글로벌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면서 “자동차 산업은 지난 3월 생산이 12.3% 감소했고, 조선업의 경우 23.6% 감소했다. 1분기 제조업 분야 상여노동자 수도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통계를 보더라도 추경을 더 이상 미룰 여력이 없다”고 시급성을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재차 청년 일자리 등 예산을 조속히 배정할 것을 촉구하며 “이번 추경에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여야가 정해진 시간 내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민생의 고통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야가 합의한 판문점선언 지지 결의뿐만 아니라 민생과 관련된 여러 법안을 5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국회가 정말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완 기자  news82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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