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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국회 예산 소위 배제는 독선과 일방통해
신선혜 기자 | 승인 2018.11.08 13:42

[KJT 뉴스 - 신선혜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제29차 의원총회를 갖고 국회 예산위원회 계수조정 소위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배제는 독선이라고 질타했다.

정 대표는 이날 의총 모두발언을 통해 "강조하신대로 국회 운영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면서 예산위원회에서 계수조정 소위에서 평화당, 정의당 무소속으로 지금 25명이나 되는 의원을 배제한다는 것은 독선이고 일방통행"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야당을 성토했다.

그러면서 "여당에 다시 한 번 국회 운영에 대한 자세를 바로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 말로만 협치와 초당적 협력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당연히 470조 예산을 다루는데 20명이 넘는 의원들의 목소리를 배제한다는 것은 그 의원들이 대표하고 있는 국민 주권자를 배제하는 것과 같다"며. 거대 양당의 맹성을 촉구했다.

여야정합의체 회의를 통해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합의에 "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은 지난한 과제이다. 이것은 대통령과 행정부만의 몫이 아니라 국회가 해야 할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대 국회서 비핵화와 평화체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기에 견인차 역할을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장애물이 되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했다.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에 "굉장히 중차대한 시점에 한국국회가 한 목소리로 비핵화와 평화체제에 대한 초당적인 일치단결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국내가 하나가 되면 우리의 발언권과 목소리가 올라간다. 이것은 당파적 이해관계와는 상관이 없다"고 평가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제29차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신선혜 기자  ssh1531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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