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노조갈등 커질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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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노조갈등 커질까 우려"
  • 박종완 기자
  • 승인 2019.01.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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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최고위원 "30년간 유지된 최저임금 결정제도 개편하 대단히 신중해야"

[KJT뉴스-박종완 기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으로 노조갈등이 커질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30년간 유지된 최저임금 결정제도를 개편하는 것은 대단히 신중해야 한다"며 "여론 악화를 피하기 위해 충분한 논의 없이 제도 변경을 강행할 경우 더 큰 사회적 갈등과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시행하는 최저임금 결정에 "제도개선과 관련해 당사자인 노‧사‧공이 함께 참여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심층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저임금 결정에 앞서 대학생, 청년, 여성, 노동, 농어민, 다문화 위원장들과 대화와 소통의 폭을 넓혀주실 것을 요구하며 "노동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보다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통해 노동계와 타협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소모적 논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명한 방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7일 노동부에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초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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