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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민주, 김태우・신재민 사건 등 야3당 합의에 적극 동참해야”“국회의원 세비 인상분 전액, 취약계층 장학금으로 기부”
신선혜 기자 | 승인 2019.01.09 14:04

[KJT 뉴스 - 신선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9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각종 현안과 관련한 야3당의 합의에 더불어민주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전날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의 합의를 언급하며 “민주당은 어제 야3당의 합의내용에 적극 동참해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선거법 개정을 위해 정개특위에서 신속한 결론이 내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우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조사 촉구 ▲신재민 사건 관련한 기획재정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추진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의 육군참모총장 회동 관련 운영위원회・국방위원회 연석회의 및 진상규명 추진 등의 합의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야3당은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로 불거진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과 관련해서는 특검 도입의 구체적 방법과 시기를 논의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들 문제와 관련해 “여당인 민주당의 미온적 태도로 제대로 진척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하며 “국회의 일원으로서 본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적 의혹을 깨끗이 밝히는 데 민주당은 적극 동참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올해 국회의원 세비인상분 전액 4천560만원을 각출, 취약계층과 소방관 자녀, 탈북청년, 장애청년을 위한 장학금과 난임 부부 및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데 동참한 의원들에 감사를 전하며 “거대양당은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세비의 야합인상을 했지만, 바른미래당은 청년들의 미래를 불리기 위한 10년짜리 장학금을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학금을 내놓는다고 해서 바른미래당이 청년들에게 면죄부를 받는 것도 아니다”라며 “앞으로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신선혜 기자  ssh1531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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