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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한국당 전대 27일 치러야...'5·18 폄훼' 당 부담주는 행위""27일 전대를 치르는 게 옳은 것"..."'5·18 광주 민주화 운동 폄훼'" 자제 촉구
강민석 기자 | 승인 2019.02.11 11:22

[KJT 뉴스 - 강민석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북미정상회담과 겹쳐 논란이 되고 있는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일정과 관련해 일정대로 치려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전날 당대표 출마자들이 전당대회 연기로 출마를 보이콧한 가운데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출마자들에게 재고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전대 날짜와 관련해 문제라고 지적하며 "제 판단으로는 미북 정상회담때문이라도 27일 전대를 치르는 게 옳은 거 아닌가 한다"며 전대의 강행을 공식화 했다.

지난 10일 홍준표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해 정우택, 주호영, 심재철, 안상수 의원 등 6인은 여의도 모처에서 전대 2주 연기를 요구하며 후보 등록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날 치러지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한 이상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결과와 관계없이 회담을 성공적이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비핵화 없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주장하고 있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에 대해서 페이스북으로 전부 밝혔다고 전제하며 "정부·여당이 잘못하는 상태에서 국민은 제1야당이 대안 정당으로서 모습을 얼마나 갖출 것이냐 큰 걱정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당 의원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에 대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등 4당이 한국당 일부 의원들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예고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강민석 기자  k8962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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