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휴업 끝…7일부터 임시국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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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휴업 끝…7일부터 임시국회 시작
  • 박종완 기자
  • 승인 2019.03.0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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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jt뉴스

- 한국당 “여당에 기대할 게 없어…소집요구하기로 결단”
- ‘손혜원 청문회’ 등 주요 쟁점 입장차 여전

두 달 내내 휴업 상태였던 국회가 7일부터 정상화된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4일 오전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를 논의했으나 손혜원 의원 청문회 등 주요 현안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성과 없이 끝났다. 

그러나 이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별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저희 스스로 결단을 내려 국회를 열기로 했다. 오늘 안에 국회 소집요구서를 내겠다"며 "책임 있는 야당으로서 더 이상 여당에 기대할 게 없다는 생각으로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일단 국회 공전 사태는 마무리됐다.

그동안 한국당은 여당이 손혜원 청문회 등 일련의 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국회 보이콧을 풀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결정에 대해 “늦었지만 국회가 정상화해 다행”이라며 “시급한 민생 입법과 개혁 입법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먼저 3월 국회소집요구서를 제출한 한국당의 뒤를 이어 민주당·평화당·정의당이 공동으로 소집요구서를 제출했으며,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는 7일 임시국회 집회를 공고했다.

가까스로 3월 국회가 문을 열게 됐지만 향후 세부 의사 일정 합의까지는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손혜원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 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등 핵심 쟁점에서 여야가 여전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여야의 세부 일정 합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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