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나경원 발언,저주에 가까운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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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나경원 발언,저주에 가까운 표현"
  • 박종완 기자
  • 승인 2019.03.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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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발언을 하는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연이어 비판하며 "저주에 가까운 표현"이라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나 원내대표가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한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수석대변인 폄하 발언에 질타를 가한 것.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 문재인 정부를 향한 모독이라고 맹비난하면서 "전반적으로 내용에 있어 거의 정부와 여당에 대해 저주에 가까운 표현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주 안타깝기 그지없었다"며 "우리당과 정부는 그런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기 보다는 중심을 잡고 굳건하게 의연하게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나 원내대표와 한국당을 싸잡아 비판하고 "정권을 놓친 뒤 거의 자포자기 하는 발언이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다. 좀 측은해보이기도 했다"며 "나 원내대표의 발언 내용을 보면 좌파란 표현을 10번 이상 사용하고, 종북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대통령과 국민을 모독하는 발언을 했다"며 당 차원의 대응을 예고 했다.

이어 민주당 차원에서 나 원내대표의 국회 연설에 대해 한국당과 함께 강력 대응 방침을 예고하며 "여당 할 때의 모습하고는 전혀 다른 악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가지 참담한 생각이 들었다"며 "발언의 기조를 보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아주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 나 원내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발언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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