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여야5당 만남은? 결국 文 대통령 장관 임명 극한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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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여야5당 만남은? 결국 文 대통령 장관 임명 극한 대립...
  • 박종완 기자
  • 승인 2019.04.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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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국회를 주문했지만 논란의 장관 임명 강행되자 협치는 급랭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만나 4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한 조율을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등 신임 장관 5명을 임명하자 야당의 반발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문 의장은 8일 여야 원내대표들을 향해 일하는 국회를 주문했지만 논란이 되고 있던 장관 임명이 강행되자 협치는 급랭으로 변하면서 임시국회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5당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문 의장과 여야 5당의 원내대표들은 한자리에서 4월 임시국회의 협리를 위한 의지를 보였지만 각자의 의견차가 커지면서 끝내 국회 정상회를 이루지 못했다.

자유한국다의 경우는 장관 임명에 대해서 끝까지 투쟁의 의지를 보이며 경고를 했지만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명에 대한 장관에게 임명을 강행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여야 5당 원내대표들에게 "이제는 협조해주신 원내대표님들이 전부 힘을 합쳐서 가능한 한 지금 밀려 있는 만 개 이상의 법률이 소위라도 통과할 수 있도록 독려하시는 쪽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도 강원도 산불에 대한 추경을 강조하면서 "복구 작업과 이재민에 대한 지원을 이뤄질 수 있도록 예비비로 할 수 있는 건 예비비로 하고 그걸로도 안 되면 추경에도 포함시켜서 전혀 차질 없도록 해야 하겠다"며 야당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재해 추경에 있어서는 여야 간 합의가 매우 원활할 수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국회 역사상 유례없이 빨리 통과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강원 산불 추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나 원내대표는 총선용 선심성 추경을 우려하며 재해와 관련 없는 추경은 예비비로 먼저 쓰는 것이 옳다고 강조하며 다만 미세먼지와 포항 지진, 고성 산불 등 재해 관련 추경은 따로 제출할 경우 신속히 합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이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서 나 원내대표는 강하게 반발하며 박영선.김연철 임명은 사실상 대한민국 국정운영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인사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혹 인사수석까지 싸잡아 경질을 촉구했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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