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북한 미사일 발사 "대화와 협상 어렵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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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북한 미사일 발사 "대화와 협상 어렵게 만들어"
  • 박종완 기자
  • 승인 2019.05.09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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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 420km 날아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의 소지 있어
정치권 동북아 전혀 도움 안 돼 상응한 조치 취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대담을 갖고 있는 모습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대담을 갖고 있는 모습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저녁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의 발사체화 관련해 "단거리 미사일로 추청되다"고 밝히며 이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된 대담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체 2발이 이날 평양북도 구성에서 동해상으로 각각 420여㎞와 270여㎞를 날아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5일 발사체는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하지 않는 다고 밝히며 이번 발사체는 400km가 넘어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이러한 행위는 한국과 미국 등 대화와 협상이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담에서 문 대통령은 "며칠 전 발사에 대해서는 신형전술유도 무기로 규정했는데, 오늘은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한다 이는 한미 양국이 함께 추정하고 있는 것"이같이 말했다.

특히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 소지에 "위반 소지도 없지 않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러나 안보리 결의에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말라는 표현이 들어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5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서는 "미국은 유엔안보리를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미 양국이 이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로 한미 군사합의 위반에 대해 "남북 간에는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를 한 바 있다. 그리고 훈련도 비무장지역으로부터 일정 거리 밖에서만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라면서 남북합의 구역 밖에서 이뤄진 부분을 강조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 유감을 표명하며 동북아지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 상응한 조치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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