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김영삼 정신 이어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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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김영삼 정신 이어가는 것"
  • 강민석 기자
  • 승인 2019.05.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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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때 문민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선"
"한국당 '막말정당' 프레임 씌우기에 모두 혈안"
"비정상된 국회 마음을 모아볼 생각"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지도부가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문민정부를 언급하며 그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김영삼 대통령 때 문민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선에 있는 정부라 선언하고 5.18민주묘지 조성을 발표하고 4년만에 완성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한국당 출신이라는 점과  5.18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최초로 인정한 것이 한국당으로 "대한민국은 산업화 민주화를 모두 달성한 유일한 나라"이며 "그 중심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막말에 대해서 한국당의 발언은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KBS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사이코패스'라는 발언을 보도하지 않았는데, 김 의원(김현아 한국당 의원의 '한센병' 발언)의 발언은 모두가 다 보도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한국당에 막말 프레임을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총, 네이버가 함께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지금 한국당에 대해 '막말정당' 프레임 씌우기에 모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하며 도를 넘는 편파적 프레임에 경고했다.

국회 정상화를 위한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만간 만나서 대화하려 한다. 비정상된 국회를 어떻게 정상화할 것이냐에 대해 마음을 모아볼 생각"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민생 경제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적극적인 재정 투입에 대해서는 "이번 추경은 사실상 총선용 추경이기 때문에 한국당은 추경 편성의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표시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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