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목사, 전광훈 文 대통령 하야 "정치적인 야욕"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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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목사, 전광훈 文 대통령 하야 "정치적인 야욕" 비판
  • 박종완 기자
  • 승인 2019.06.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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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사, 목회자 90% 지신을 지지? "자기 주관적 괴변"
"대다수 목사들 우려"
각 교단과 기독교에 해를 준다고 판단 성명서 준비중

판교성현교회 김선규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향해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하며 문재인 대통령 하야(下野)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인 야욕이라고 비판했다.

김 목사는 16일 인터뷰를 통해 전 목사가 한기총을 대표해서 문 대통령을 매일 비판하고 있는 것은 "정치적인 야망의 생각을 가지고 예를 들어 기독교정당을 만들고 표를 많이 얻어서 국회에 들어간다면 정치적으로 야욕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하겠다는 내용이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목회자로 정부와 정치에 문제가 있을 때는 개인적인 발언을 전할 수 있지만 정치적인 욕망을 가지고 발언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모 일간지에 한국교회 목회자들 90%가 자신을 지지한다고 발표한 것은 "자기의 주관적인 괴변에 불구한 거지 누가 지지하나? 지지한 적 없다"고 분명히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전 목사의 90% 지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기독교 입장에서 본인은 90%의 목사들이 지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자기 개인의 생각"이라며 "대다수의 목사들이 시국선언 등 이러한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전 목사에 대해 복임 정신에 부합하지 않다는 성명서를 냈다고 강조하며 각 교단에서 원로급들고 기독교에 해를 준다는 판단에 성명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전 목사에 대한 일부 한국교회의 입장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을 하야하라는 것은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지 목사가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청와대까지 진입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에 대한 정치적 소견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볼 때 국민의 안전이나 동성애를 정부가 지지하고 비성경적인 것이 나올 때는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며 정치적인 것과 윤리적인 것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전 목사가 정치적인 이슈화로 몰고가고 있는 7가지 한미동맹파괴, 소득주도성장 경제파괴, 안보해체, 사대강보해체, 국제사회 외교왕따, 주사파가 국가를 해체, 고려연방제를 통한 북한 지향 등은 종교계가 나설 문제가 아니라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한기총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중소교단 집합체가 됐다"고 판단하며 "금권 타락선거가 관행, 이단, 사이비 등 영입으로 몸살을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목사는 지난 11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며 릴레이 단식기도를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 및 목회자들의 시선은 정치적인 이슈에 몰입됐다고 판단하며 올바른 신앙의 노선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판교성현교회 김선규 목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분당구 판교동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판교성현교회 김선규 목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분당구 판교동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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