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집배원 과로사는 인재, 추경 편성 증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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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집배원 과로사는 인재, 추경 편성 증원해야"
  • 박종완 기자
  • 승인 2019.06.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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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만 우체국 집배원 9명 숨져"
"2천 명의 집배원 증원을 요구해왔지만 외면"
집배원, 평균 노동시간 2천 50시간에 비해 7백 시간 더 많아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21일 우체국 집배원의 잇따른 과로사에 대해서 인재라고 판단하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서 "국회가 문을 닫고 있는 사이, 안타깝게도 올해 들어서만 우체국 집배원 9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는 인재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집배원 과로사의 원인이 과도한 업무라고 밝히며 "일반 국민, 한국의 평균 노동시간인 2천 50시간에 비해 7백 시간이 더 많다. 구조적으로 2천 7백 시간 대 2천 시간, 구조적으로 과로사, 업무량 과다로 근로재해를 입게 되어있는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우정사업본부에 "2천 명의 집배원 증원을 요구해왔지만 재정상의 이유로, 적자가 난다는 이유로 망설여왔다"며 "우편물 배달 공공서비스는 적자가 난다고 해서 농어촌에, 멀리 산간 벽촌에, 섬 지방에 배달을 안 할 수도 없다"며 집배원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정부와 여당을 향해 집배원 증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시급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하며 "민주평화당은 국회가 열리는 대로 이 부분,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해 집배원 증원에 관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집배원 1만 6천 명의 평균 노동시간은 1년에 2천 7백 45시간이라며 1만 6천 명의 166명 천 명 당 한 명씩 과로사로 숨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서 우체국 집배원의 잇따른 과로사에 대해서 인재라고 판단하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서 우체국 집배원의 잇따른 과로사에 대해서 인재라고 판단하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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