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日, 결국 文정권 흔들겠다는 것…여기서 넘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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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日, 결국 文정권 흔들겠다는 것…여기서 넘어서야"
  • 박종완 기자
  • 승인 2019.07.2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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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규제, 다른 분야 확대 가능성…민관정 협력체 속도감 있게 추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결국은 (문재인) 정권을 흔들어야 된다는 뜻으로 읽힌다”고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 번은 건너야할 강이고, 넘어야할 산이다. 여기서 못 넘어서면 큰일 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아사히 신문 보도를 인용해 “처음에는 강제징용을 얘기하다 그 다음에는 북한에 밀반출한 얘기가 나오고 전략물자에 이어 문재인 정권까지 얘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의 수출규제가 반도체 분야 외 다른 분야까지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고 “결국은 긴 싸움을 단단히 마음먹고 가야한다”고 부연했다.

또 전날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담 결과와 관련해 “다행이 어제 비상협력기구를 만들기로 했고, 다음 주부터 사무총장들이 협의해 민·관·정 협력체를 만드는 작업을 속도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기업인들이 이번 사태를 맞아 수입선 다변화와 국산 소재 개발에 대한 각성을 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이 대표는 마지막까지 협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정치라는 게 참 어렵다. 모든 일이 어렵지만 이번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예결회의장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예결회의장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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