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아베’로 하나 된 4차 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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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아베’로 하나 된 4차 촛불문화제
  • 박종완 기자
  • 승인 2019.08.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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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 1만5천여 명 모여
경제보복 철회 촉구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규탄 4차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규탄 4차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 행위를 규탄하는 촛불이 뜨겁게 타올랐다.

10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 모인 1만5천여 명(주최측 추산)은 ‘NO 아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전쟁범죄 사죄’, ‘친일적폐 청산’ 등의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촛불을 밝혔다.

민주노총·정의기억연대·한국YMCA 등 700여개 단체로 구성된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이날 열린 ‘4차 촛불 문화제’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이 강제 동원 배상 판결에서 비롯된 점을 맹비난하며 이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

시민행동은 문화제 직후 안국역과 종로 등을 거쳐 조선일보 인근까지 2km를 행진했다.

특히 이날 사단법인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이 주최한 ‘일본 아베 정부 규탄 청소년 1,000인 선언 및 청소년 행진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광주학생항일운동 당시 교복과 현재의 교복을 입고 행사에 동참했다.

이들은 아베 총리가 ‘경제 전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규탄했으며 일본 아베 정부가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을 당장 중단할 것과 일본군 성노예제‧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시민행동은 광복절인 오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아베 규탄 5차 촛불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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