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공수처 좌파 독재 연장을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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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공수처 좌파 독재 연장을 위한 것"
  • 강민석 기자
  • 승인 2019.10.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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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늘리는 게 정치개혁과 무슨 상관 있나"
"준연동형 비례제, 좌파 정권의 들러리로 만들려고 하는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0일 여당과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국회의원 정수 확대 논란에 대해 "국회의원 늘리는 것이 정치개혁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며 "오히려 의석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정의당이 의원 정수 10% 확대 주장에 더불어민주당도 동참하고 있는 것은 "국민 여론은 무시하고 체면도, 정의도 내팽개치고 오로지 밥그릇 챙기기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준연동형 비례제로 군소정당은 의석수를 늘리고 국회를 좌파 정권의 들러리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며 "말로는 개혁을 외치지만 실상은 당리당략에 목을 맨 정치 장사치들의 법안 거래"라고 말했다.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서도 "반대파는 탄압하고 자기 사람은 불법에서 보호하는, 좌파 독재 정권 연장을 위한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정당의 선거법, 공수처법 야합 자체는 후안무치한 반개혁, 반민주적 작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통계청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년 만에 최고 수준인 36%까지 치솟았다는 발표에 대해서 "경제 살릴 생각은 안 하고 세금 살포 알바만 늘린 결과가 이처럼 참혹한 현실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정권의 망국적 좌파 경제정책이 대한민국 경제 폭망의 근본 원인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우리 당의 경제 대안인 민부론에는 비정규직 대책은 물론 노동시장 2중 구조 개선방안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이 모두 담겨 있다"며 경제대전환을 촉구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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